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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국제학교 (Lycee International Xavier) :: 2006. 3. 9. 17:31건물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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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평 하비에르 국제학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자녀와 외국에 일정 기간 거주한 한국인 자녀를 위한 학교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가 혼재되어 있고 수녀를 중심으로 교사가 구성되어 있는 카톨릭 계통의 프랑스 학교이다. 남녀학생들의 기숙사가 학교 내에 있고, 소성당, 수녀원, 교사의 숙소까지 배려되어 있다. 운동장과 교사동을 비롯한 학교시설은 국내의 일반적인 학교의 시설 규정을 따르지 않아도 되는, 조금은 완화된 법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CM을 담당한 회사가 학교측과 협의하여 만든 면적표와 설계지침을 따랐다. 2003년에 현상설계로 당선된 프로젝트이지만, 당선 후 도시계획시설로 승인 절차를 받으면서 용적률과 층수에 있어서 추가적인 제약이 생겼다. 지상 4층의 초기 조건에서 지상 2층 이하로 강화되었고, 그에 따라 편복도 교사동이라는 배치의 기본 골격은 유지되었지만 상당 부분이 다시 계획되고 조정되었다. 프로그램도 조금 축소되었다. 대지의 형상과 주변환경은 흥미진진 했다. 하나의 예각을 가지고 긴방향 동 서 양측으로 개천과 도로가 면해 있고, 각각의 개천과 도로를 건너면 가까이에 산이 면해 있다. 북측은 산세가 수려한 인왕산과 북한산이 계속 이어진다. 주변이 모두 좋은 경관을 가지고 있어서 고려해야 할 방향이 오히려 혼란스러울 정도였다. 동서측 가까이는 맑은 물의 개천과 숲이 있고, 멀리는 높고 아름다운 산들. 남측의 연립주택이 약간의 문제였지만 대부분의 조망을 버리기 아까운 풍경들이었다. 조망과 관계된 문제는 건물의 주된 방향이었다. 대지의 흐름과 방향에 따라서 남북으로 놓으면 동서의 조망은 살지만 남북의 조망을 포기해야 하고, 동서로 놓으면 근경의 풍경을 포기해야 했다. 결국은 절충해서 개천과 나란하게 학교 본부의 시설을 길이로 배치하고, 편복도의 교사는 동서로 놓았다. 동서 두 라인의 교사동으로 인해서 운동장과 중정 그리고 여학생 기숙사 사이에 세 곳의 마당이 생겼다. 많지 않는 공사비의 조건 속에서 내외부 재료를 고민했다. 외장 재료는 압출성형시멘트패널로 통일하였다. 주출입구에 일부 마천석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회색 건물에 검은 색 라인을 일부 추가하면서 주출입구의 인식성을 강조했다. 가로에 면한 두 개소의 외부 계단은 입면상 사선의 요소가 나타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측에 수직 옹벽을 구조의 해결과 조형적으로 시끄러운 요소를 최소화 했다. 단열이 필요없는 부분이어서 노출콘크리트로 계획하였다. 주이용자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부분부분 만든다고 생각했다. 학교라는 제한된 울타리 안에서 오랜 시간 지내야 하는 통제된 생활 속에서 조금은 아늑한 숨을 곳과 휴식할 곳을 만들려고 했다. 그렇지만 보안의 범위에서 벗어나는 음습한 공간을 만들어는 안되는 것이다. 크기와 형태가 다양한 종류의 외부공간이 그런 요구에 대한 어느 정도의 해결책일 것이다. 이용자인 학생과 선생님, 방문자에게 즐거움의 장소로서, 건축적인 산책의 공간들로 늘 재미를 주는 곳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는다. 도면 '建築人生 > 건축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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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리 K 주택(Hwasan-ri K Residence) :: 2006. 3. 4. 00:24건물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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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평 중첩된 역사 축에 설정된 집 이야기 집의 역사성과 시공간 사랑채와 안채의 재해석작업 중첩된 외부공간과 건물형태 목조주택의 작업 도면 '建築人生 > 건축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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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관리자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 :: 2006. 3. 3. 12:42조달청은 2월 15일(수)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하는 건설사업관리(CM) 계약서비스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건설사업관리(CM; Construction Management)란 건설공사에 관한 기획·타당성조사·분석·설계·조달·계약·시공관리·감리·평가·사후관리 등에 관한 관리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행하는 것이다. 조달청은 지난해 12월 수행실적평가와 제안서평가로 이루어진 CM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을 제정하는 등 CM 계약서비스 시행에 대비해 왔다. 이중 수행실적평가는 추정가격 10억원 미만인 경우에 적용하며, 업체의 기술인력, 수행실적, 기술개발실적 등을 평가하여 90점 이상이면 입찰 적격자로 선정 된다. 제안서평가는 추정가격 10억원 이상인 경우에 적용하며, 수행실적평가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당해 용역의 이해도, 수행조직, 수행계획 등의 제안서를 평가하여 85점을 얻으면 입찰자격을 주고 있다.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은 CM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건설기술 관련 각종 엔지니어링업체는 물론 건설공사 시공업체도 입찰참여가 가능하도록 참여기술자 및 수행실적에 대한 평가범위를 넓혔다. 참여기술자 및 수행실적에 대한 평가는 CM수행 경력이나 실적을 원칙으로 하되, CM과 관련성이 있는 컨설팅·책임감리·설계감리·영향평가·시공 등의 업무에 대하여도 70%를 인정 한다. 조달청은 기술용역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제안서 도입을 CM 분야에 우선 적용하고 앞으로 감리 및 설계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建築人生 > 정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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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도로 - 허가권자의 지정ㆍ공고 절차가 필요하다. :: 2006. 3. 3. 12:37건축 관계자들이 흔히 쓰는 용어 중에 현황도로라는 말이 있다.
지적도에 도로로 표시되어 있지 않으나 수십년 동안 도로로 이용되어 온 '사실상의 도로'를 일컫는 말이다. 토지를 구입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까짓' 지적도에 나오고 안 나오고가 뭐 그리 중요한가? 도로만 있으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큰 오산이다. 현황도로, 즉 사실상의 도로는 기능 면에서는 손색이 없을지 몰라도 막상 건축하고자 할 때는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앞서도 말했듯이 건축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도시계획법, 도로법, 사도법 등에 의하여 고시되어 개설되거나 건축허가시 허가권자가 그 위치를 지정·공고한 도로가 있어야 하는데 현황도로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문 지적도에 도로로 표시되지 않았다고 해서 수십년 동안 사용한 도로를 인정할 수 없다는 말입니까? 답 결론적으로 그렇습니다. 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사도법에 의한 사도 개설허가를 받거나 건축허가나 신고시에 허가권자가 그 위치를 도로로 지정·공고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문 건축허가나 신고시에 허가권자로부터 도로로 지정받을 수 있는 방법과 절차는 어떻게 됩니까? 답 도로로 지정하고자 하는 토지 소유자의 동의와 이 도로에 대한 이해 관계자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건축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이에 대한 증빙자료를 갖추어 건축허가신청시에 제출하면 됩니다. 도로의 너비, 연장, 구간, 위치 등을 확인하여 건축허가를 처리하고 허가가 된 경우는 도로로 지정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 때 허가권자는 별도의 도로관리대장을 작성,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建築人生 > 건축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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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부동산대책 하위법령 시행 :: 2006. 3. 3. 12:32'8.31 대책'을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시행령 및 택지개발촉진법시행령 개정안이 '06.2.21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월 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이미 입법 예고된 바와 같이 '06.2.24 부터는 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주택공급규칙 및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일제히 시행된다. 분양가상한제 확대에 따른 시세차익 방지를 위해 85㎡초과 분양가상한제 주택은 주택채권입찰제가 적용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전매제한이 5년→10년으로 연장
재당첨 제한도 전매제한과 동일하게 적용
공공택지 조성원가 공개 시행
택지지구 지정에 관한 주민의견청취 절차를 조정
공공택지 수의공급제도를 개선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지방이전 기업의 종사자에 대한 특별공급이 신설
주택관리사보시험,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
리모델링 주택조합의 설립요건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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