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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 에스디(Casa S&D) :: 2007. 1. 24. 14:03건물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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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AURIC)] '建築人生 > 건축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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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금속공예관 및 사택 :: 2006. 7. 6. 02:15건물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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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평 지난 2004년 10월 '프레오픈- 제안' 전을 거쳐 준비해온 치우금속공예관의 봄 개관이 2005년 5월 '인공의 지평(Beyond Artifice)' 전시회와 함께 이루어졌다. 쇠를 잘 다루었다는 동북아시아 신화 속 인물인 '치우(蚩尤)'의 이름을 따 지은 이 공예관은 금속공예가 유리지 서울대학교 교수가 설립한 사설 전시관이다. 유리지 교수의 사택 및 연구실, 실내/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된 치우금속공예관은 한국 금속공예의 발전과 조형예술담론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장으로 활용될 방침이라고 한다. 우면산 과천 쪽 기슭에 놓인 공예관은 적삼목으로 마감된 사택과 아연도강판으로 마감된 전시장, 두 분리된 기능을 엮는 듯한 노출콘크리트의 프레임이 대지 위로 낮게 펼쳐져 있다. 제각기 조형적 성격을 드러내는 이러한 매스들은 공예가인 건축주의 작업세계를 반영하고 있다. 건축가는 각 매스의 재료를 다르게 표현한 이유로 두 가지를 든다. 첫째, 4개의 매스를 표현하기 위한 형식미학적 수단이라는 것이데, 이는 구성주의적 색채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건축주인 작가의 작품세계를 반영하기 위해서이다. 유리지 교수는 거친 금속, 연마된 금속, 나무와 돌 등을 작품의 주 재료로 쓰는 작가로서, 건축가는 네 개의 매스에 이를 반영한 것이다. 개인이 설립한 공예관인 만큼 작가에 근접하여 표현해주는 게 옳지 않겠냐는 것이 건축가의 설명이다. 이렇게 분리된 각 매스에서 전시실은 아직 애매한 위치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초기 계획이 현재와 달리 주택과 작업공방 위주로 연차적인 공사를 할 방침이었다는 데에서 비롯된다. 주어진 대지는 겉으로 보기엔 하나이지만 실제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대지 경계선에 의해 일부가 자연녹지지역으로 귀속된다. 이에 각 구역에 주택과 작업공방을 따로 나누어 두고, 공방은 불을 쓰는 작업과 불을 쓰지 않는 작업을 나누어 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그러나 인허가 과정에서 공방계획부지가 녹지지역이기 때문에 공공시설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상황임이 드러나게 된다. 건축주는 이에 공예 전시장을 운영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보이지 않는 대지 경계에 따라 건물을 분리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 용도 변경 등의 과정을 거치며 완성된 전시공간인 까닭에 유건 소장은 "사실 전시장으로서는 썩 바람직한 공간을 만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이 때문에 장기적으로 치우금속공예관은 전시공간의 증축 계획을 필요로 하고 있다. 완공까지 우여곡절의 과정을 거친 이 공예관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 건축주인 유리지 교수가 이 공예관을 설계한 건축가 유건의 누님이라는 사실을 알릴 필요가 있을 것이다. 건축가가 본인의 친척이나 가족의 건물을 설계해주는 경우는 드문 일이 아니지만, 이 치우금속공예관은 특히 그간 오랜 건축활동을 해온 건축가의 세 번째 주택작품이라는 점, 그리고 그 세 번의 주택이 모두 가족들이 거주하는 주택이었다는 점에 특이함이 있다. 그가 지은 앞선 두 주택은 모두 건축가 부친의 의뢰로 지어진 것이다. 첫 번째는 유건 소장이 1977년도 대학을 마치는 해, 두 번째는 대학원을 마칠 때 즈음 의뢰한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가 유리지 교수의 부탁인 셈이다. 이 세 건축주의 특징은 자신이 살 주거 프로그램 등에 대한 특별한 주문사항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라고, 유건 소장은 설명한다. 그의 부모님은 집을 지을 당시, 그리고 그 집에서 10년 사시는 내내 프로그램 배치나 건축물의 표현 방식 등에 대해 불평 없이 모든 것을 유건 소장에게 일임했으며, 그의 누님 역시 건축가의 작업에 대해 가타부타의 요구를 하는 성격은 아니었다고 한다. 이것은 건축가의 작업 세계를 이해하는 하나의 단서가 된다. "나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며, 다른 사람이 정한 기준에 맞추어 사고하며 생활하는 방식을 즐겨하지 않는다. 작업에 관해서는 '나'를 중심에 두고 주변으로부터의 영향을 최소화 하려 한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 이는 주택에 대한 그의 생각에서도 반영된다. 건축가는 "대학교 졸업하고 일을 시작한 이래 건축주는 여러 분들이 있었지만, 주택 설계는 달가워하지 않았다. 건축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하는데, 개인에 대한 깊은 이해의 과정이 '나'와 부딪히는 일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물론 어느 건축 설계이든 작업물에 대한 건축주의 번복과 한계상황은 늘 존재하지만, 주택은 유독 까다롭다는 것. "나의 작업은 몇 번의 반복으로 충족된 호기심을 뒤로 하고 새로운 시행착오의 과정을 통하여 주변과 상관없이 진화하고자 한다." 건축주가 없다면 건축이 더 재미있을 거라고 농담 하듯, 그는 건축주의 구체화 되지 않은 기대와 요구로부터 자유롭고 싶고, 주변의 흐름이나 여지껏 내가 해온 작업으로부터도 자유롭고 싶어 한다. 그러나 오히려 위와 같은 건축가의 설명은 건축가의 특정 호불호의 취향에 대한 고집이라기 보다는, 현재 도시와 사람간의 경계로서의 건축을 탐구하려 한다는 건축가의 새로운 관심과 연관된 거처럼 보인다. 사실 어느 한 사람을 위한 건축을 설계하기 보다는 불특정 다수가 공유할 수 있는 가치 기준을 찾아 설계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훨씬 흥미롭다는 또 다른 그의 설명이 이를 반영한다. "나의 정체성은 주택보다는 '보다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매력을 가진 상업시설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이제 유건 소장은 '건축을 도시와 사람의 경계로 해석하자'라는 새로운 모토 아래 건축물과 도시 사이에 하나의 장소, 이중적인 성격을 가진 장소를 부여하여 상대적으로 건축 공간일 수도 있고 도시 공간일 수도 있는 장소, 장치를 조용히 그려 보며 자신만의 또 다른 진화를 추구하고 있는 듯 하다. 도면 '建築人生 > 건축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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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유량동 주택 :: 2006. 6. 30. 10:53건물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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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평 천안향교를 지나 산으로 향하는 언덕길로 들어서면 20여 채의 집들이 낮게 깔려있는 오래된 작은 마을이 나오고, 마을 끝자락에서 숲으로 이어지는 경사지에 있는 대지이다. 동남향의 경사지로 대지 동쪽을 따라 맑은 물이 흐르는 작은 개울 너머로 편안한 모습의 언덕능선이 가깝게 보인다. 서쪽으로도 낮은 구릉이 지키고 있어 언덕 아래 풍경이 몇 채의 마을 집 지붕 너머로 기분 좋게 펼쳐져 보인다. 주변의 마을 집들이 모두 단층이고, 집 옆의 텃밭이 경사지 곳곳에 있어 언덕과 편하게 어울리는, 낡고 오래되었지만 평화로운 풍경의 마을이다. 새로 지어지는 집도 그렇게 자연과 함께 하며, 대지의 경사를 거스르지 않고, 마을 분위기에 어울리게 지어지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대지로 들어설 수 있는 도로는 대지보다 높게 나 있어, 경사지를 내려가며 집으로 들어간다. 1층 높이로 짓지만, 건물 앞뒤의 경사를 살려 아래층도 언덕 아래로 시원하게 열어놓을 수 있었다. 부정형의 대지이고, 대문에서 집까지 2.5m 정도의 높이 차이로 자연스럽게 뒤 마당이 만들어졌다. 길에서 집 쪽을 내려다보게 되니 외부의 시선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는 나무도 심고 텃밭도 가꿀 수 있는 마당이 되었고 그 사이를 휘어져 내려와 현관으로 들어서는 기분 좋은 계단도 만들 수 있었다. 건축주는 부부 모두 교수이며, 아들이 하나 있다. 가족 모두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어느 집보다 집에 오래 머물고 있으니, 거실과 각각의 방의 거주성을 높일 필요가 있어 모든 방들을 정남향의 언덕 아래를 향하도록 하였다. 같은 방향을 본다는 것은 선택하고 싶지 않은 대안이었지만, 집 양쪽의 언덕이 가깝게 있으니 집 곳곳에서 느껴지는 밖을 보는 풍경은 서로 많이 다를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집은 경사지형을 따라 놓여진 기다란 직방형의 형태이다. 건물 중앙에 위, 아래층으로 열린 중정이 건물에 끼워져 있다. 중정은 위 아래층을 이어주며 집의 좌우 영역의 성격을 구분해 주는 역할을 한다. 현관으로 들어서며 처음 만나는 것이 중정이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상부 벽에 난 작은 창으로 외부의 풍경을 절제하여 보여준다. 오른 쪽으로 걸음을 옮기며 탁 트인 거실의 시야를 대비적으로 강조하고 싶었고, 뒤 마당을 거치며 느껴지는 전원의 열려진 공간의 느낌을 집안을 들어서며 조금 감싸 안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거실은 식당 공간과 완전히 통합되어 하나의 공간이고, 부엌도 한쪽 벽에 붙어 있다. 다만 거실 중앙 상부에 천창을 만들어 은연중에 다른 성격의 장소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만들어 소파를 놓기 적절한 장소로 만들었다. 집 북쪽으로 길게 복도가 나 있고 복도 양쪽 끝의 시선을 외부로 시원하게 열어 놓았다. 복도 한쪽은 모두 깊은 책꽂이고 수납장으로 되어 있다. 그 일부를 창으로 만들고 또 화장실로 들어 설 수 있는 개구부로 만들었다. 진입도로에서 실내가 너무 많이 들여다보지 않을 정도의 크기이고, 책꽂이로 창 깊이도 깊게 느껴진다. 많은 책들, 보기 좋은 수집품들, 작은 화분이 놓여질 것이다. 건물 전체 길이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조금씩 걸어가면서 왼쪽 오른쪽으로 조금씩 달라지는 풍경과 서로 다른 빛의 느낌으로 많은 이야기가 담겨지는 장소가 될 것이다. 중정에 가깝게 아들 방이 있고 끝으로는 주인의 서재가 들어간다. 복도 끝을 나가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수납장이 길게 벽면을 채우고 집 앞에 길게 난 발코니를 따라가면 중정을 감싸는 브리지를 건너 거실과 식당 앞 작은 마당, 옥외식당으로도 사용되게 될 데크가 나오고 다시 거실이나 식당의 창으로 다시 집안에 들어와 복도로 연속되는 순환동선을 만들었다. 한 바퀴의 동선은 이 집에서 느낄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경험이 연이어 붙어 있는 오솔길과 같은 느낌을 만들고 싶었다. 또 부엌 밖에 여러 외부 작업을 하기 좋은 작은 마당을 만들어 앞마당과 뒷마당의 동선을 연결하였다. 거실에서 직접 이어지는 계단을 내려서면 주인침실이다. 옷방과 세면대, 욕실이 따로 만들어져 있다. 주인 침실이 지하에 위치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집 뒤에 있는 사찰의 종소리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적당한 장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중정 건너편은 부인의 서재이다. 중정을 거쳐 집 앞마당으로 직접 나갈 수 있다. 처음의 계획은 위 아래층을 따로 계단형으로 배치하고 중정은 위 아래층을 입체적으로 연속시켜 줄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공간이었으나 예산상의 이유로 콤팩트하게 위아래 층이 쌓여있는 구조로 정리되고 중정의 역할이 축소되었다. 하나의 긴 덩어리가 경사지 위에 살짝 올려진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남쪽의 외관을 커다란 'ㄷ'자 모습으로 보이도록 넉넉한 캐노피 지붕과 발코니를 정리하였다. 주변 마을 집들에 비하여 너무 높은 건물이 들어선 느낌이 들지 않는 단아한 집을 만들고 싶었다. 부인이 심고 싶어 했던 하얀 배꽃이 피는 나무는 뒷마당에 심고, 앞마당 식당 앞으로 큼직하게 보기 좋은 나무가 자라게 만들고 싶다. 지금은 넉넉한 마당에 어디선가 날라 온 들풀들이 작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고, 그 속에서 건축주는 마당일로 바쁠 것이다. 도면 '建築人生 > 건축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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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국제학교 (Lycee International Xavier) :: 2006. 3. 9. 17:31건물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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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평 하비에르 국제학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자녀와 외국에 일정 기간 거주한 한국인 자녀를 위한 학교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가 혼재되어 있고 수녀를 중심으로 교사가 구성되어 있는 카톨릭 계통의 프랑스 학교이다. 남녀학생들의 기숙사가 학교 내에 있고, 소성당, 수녀원, 교사의 숙소까지 배려되어 있다. 운동장과 교사동을 비롯한 학교시설은 국내의 일반적인 학교의 시설 규정을 따르지 않아도 되는, 조금은 완화된 법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CM을 담당한 회사가 학교측과 협의하여 만든 면적표와 설계지침을 따랐다. 2003년에 현상설계로 당선된 프로젝트이지만, 당선 후 도시계획시설로 승인 절차를 받으면서 용적률과 층수에 있어서 추가적인 제약이 생겼다. 지상 4층의 초기 조건에서 지상 2층 이하로 강화되었고, 그에 따라 편복도 교사동이라는 배치의 기본 골격은 유지되었지만 상당 부분이 다시 계획되고 조정되었다. 프로그램도 조금 축소되었다. 대지의 형상과 주변환경은 흥미진진 했다. 하나의 예각을 가지고 긴방향 동 서 양측으로 개천과 도로가 면해 있고, 각각의 개천과 도로를 건너면 가까이에 산이 면해 있다. 북측은 산세가 수려한 인왕산과 북한산이 계속 이어진다. 주변이 모두 좋은 경관을 가지고 있어서 고려해야 할 방향이 오히려 혼란스러울 정도였다. 동서측 가까이는 맑은 물의 개천과 숲이 있고, 멀리는 높고 아름다운 산들. 남측의 연립주택이 약간의 문제였지만 대부분의 조망을 버리기 아까운 풍경들이었다. 조망과 관계된 문제는 건물의 주된 방향이었다. 대지의 흐름과 방향에 따라서 남북으로 놓으면 동서의 조망은 살지만 남북의 조망을 포기해야 하고, 동서로 놓으면 근경의 풍경을 포기해야 했다. 결국은 절충해서 개천과 나란하게 학교 본부의 시설을 길이로 배치하고, 편복도의 교사는 동서로 놓았다. 동서 두 라인의 교사동으로 인해서 운동장과 중정 그리고 여학생 기숙사 사이에 세 곳의 마당이 생겼다. 많지 않는 공사비의 조건 속에서 내외부 재료를 고민했다. 외장 재료는 압출성형시멘트패널로 통일하였다. 주출입구에 일부 마천석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회색 건물에 검은 색 라인을 일부 추가하면서 주출입구의 인식성을 강조했다. 가로에 면한 두 개소의 외부 계단은 입면상 사선의 요소가 나타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측에 수직 옹벽을 구조의 해결과 조형적으로 시끄러운 요소를 최소화 했다. 단열이 필요없는 부분이어서 노출콘크리트로 계획하였다. 주이용자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부분부분 만든다고 생각했다. 학교라는 제한된 울타리 안에서 오랜 시간 지내야 하는 통제된 생활 속에서 조금은 아늑한 숨을 곳과 휴식할 곳을 만들려고 했다. 그렇지만 보안의 범위에서 벗어나는 음습한 공간을 만들어는 안되는 것이다. 크기와 형태가 다양한 종류의 외부공간이 그런 요구에 대한 어느 정도의 해결책일 것이다. 이용자인 학생과 선생님, 방문자에게 즐거움의 장소로서, 건축적인 산책의 공간들로 늘 재미를 주는 곳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는다. 도면 '建築人生 > 건축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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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리 K 주택(Hwasan-ri K Residence) :: 2006. 3. 4. 00:24건물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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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평 중첩된 역사 축에 설정된 집 이야기 집의 역사성과 시공간 사랑채와 안채의 재해석작업 중첩된 외부공간과 건물형태 목조주택의 작업 도면 '建築人生 > 건축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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