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建築人生/건축디자인'에 해당되는 글 16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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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검리 주택 :: 2006. 3. 2. 14:33건물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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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평 동검리 주택Ⅰ- '멀리 바다를 그리다'
도면 * 글 : 이일우(건축공방 무) '建築人生 > 건축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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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문화단지 범우사 사옥 :: 2006. 3. 2. 13:05건물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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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평 8년전 서울시 봉천동의 범우사 건물을 처음설계할 때, 건축주는 외장재료로 파 벽돌을 사용하여 건축하길 원했다. 이번 파주출판문화단지내의 범우사사옥은 외 장재료로 목재널을 사용하여 설계를 해 달라는 숙제(?)를 받았다. 또한 샛강 주 변의 자연적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하며, '범우(汎友)'란 말처럼 누구나 편하게 접할수 있도록 열려있는 공간구성의 건물을 요구받았다. 이런 건축주의 여러 요구사항들을 풀어 나가면서 평소 관심을 두었던 우리의 마 당 개념을이 프로젝트에 조심스럽게 도입해보았다. 마당은변화하는자연을 담 는 거울이라 했던가? 그런 마당은 지붕 없는 방이라 할 수 있다. 그 자체는 비어 있지만 언제든 무엇이든 채울 수 있고, 비어 있어 쓸모가 더 많은 여백의 공간이 기에 오히려 모든것을 가능하게 하는 건물의 중심이 되지 않을까... 도면 * 글 : 전성철(동국건축) '建築人生 > 건축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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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포도원교회 :: 2006. 2. 28. 11:23건물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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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평 대지는 대구광역시 북동쪽의 신도시 인칠곡 택지지구 한켠에 위치하고있다. 대지의 동편에는 낮은 산자락과 고속화도로가 지나가고 있으며 서측으로는 어린이 공원이 있다. 주변은 슬레이트지붕을 이고있는 전형적인 농촌의 촌락이 좁은길을 사이에 두고 접해 있는 곳으로, 남측으로는 고층아파트군이 형성되어 있는 반면 이곳은 3층규모의 근린 생활시설이 들어서는 곳이다. 이미 세워져있는몇 개의 건물에는 십자가와 교회간판이 큼지막하게 붙어 있다. 건물 위에 높다랗게 뾰족탑을 세우고 그위에 십자가를 세우는 것만으로교회건축이 완성이된다면이 얼마나 서글픈 일인가. 하나님은 어느 곳에서나 실존하셔서 높고 낮음에 구애받지 않으시며 건물의 좋고 나쁨을 구별하지 않고 사랑을 베푸신다 하여, 무성의함까지 용납하기를 기대하는것은 지나친 욕심이리라. 교회건축이 성스러움을 강조하여 성전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건축이 시대의 거울이듯, 그 안에담는 내용이 변화함에 따라교회건축도 변화를 거듭하여왔다. 예배형식등 내적인 변화와 함께 사회의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외부로부터의 요구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여야했다. 이제는 교회가 단순히 예배드리는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봉사하는 역할까지 감당해야 하는것이다. 그러나 변화한다고 해서본질적인 것까지 변할 수는없는 법이다. 근본적인 신앙이 변할수는 없는것처럼교회건축도 변할수없는, 변해서는아니될 그무엇이 있는것이다. 그것이 바로 그건축이 교회건축이 되어지는이유가 될것이다. 신의 존재를 느끼고 체험할 수있는 곳, 스스로 겸손해지며 회개하고 절대자에게 자신을 의탁하고 싶어지는 곳, 그래서 신의 영광을 절로 찬양하게 되는 곳. 그러기 위해서는 가식의 옷을 벗어버려야만 했다. 성서에서도 소박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드리는 제물을 기뻐 받으신다고 하지않았던가. 대지는 정방형에 가까운 사각형으로 남쪽에 동서로 본당을 배치하고, 북측에는 평행으로 장래의 교육관을 증축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십자가 밑을 통과하여 2층의 예배당으로 향하는 작은 마당의 왼편에는 열주가 서있고 그위에는 등이 달려있다. 이 열주는 교육관이 세워지기 전까지는 2층 예배당을 오르는 성도들의 길 잡이가 되다가, 추후에 교육관이 증축을 위한 기둥으로 변신할 것이다. 열주위의 아크릴로된 등기구 속에는 교육관의 보와 엮어지기위한 철근이 그때를 기다리고 있다. 마당 끝자락에 있는 넓은 계단은 길 위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걸터앉아 분반공부를 할수있도록 하였다. 계단위에 올라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순백의 홀이 세속의 때를 씻어주고 오른쪽 동굴속의 밝고 투명한 문을 통해 천국의 모습을 보게 된다. 교회는 작은 천국이다. 하나님은 가정과 교회를 통해 지상에서 천국의모습을 그려볼 수있도록 하였다. 예배당은 노출콘크리트의 질박함 속에 가식 없는 모습으로 꾸며져 있다. 그곳은 밝고 환하다. 예배를 드리는 시간에 맞추어 태양빛은 강단 뒷벽을 밝히며 하얗게 비추다가 강단 바닥에 반사되어 흰벽을 주황색으로 물들인다. 저녁에는 오른편 투명한 유리창너머의 콘크리트 벽면을 온통빛으로 씻어 내린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시간 그리고 사계절의 변화가 이 예배당의 인테리어이다. 다시 계단을 올라가면 작은 기도실이 있고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서면작은십자가앞에 콘크리트로된 단이 있다. 이곳은기도하는곳이다. 어두운밤, 십자가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이에게 하나님만이 함께 하는 것을 하늘의 별들이 지켜줄것이다. 다시 몇단의 계단을 돌아올라가면 옥상이다. 맑은날 저녁이나 밤에 이곳에서 드리는 야외예배나 친교모임은 성도들에게 주 안에서 한 형제 됨을 느끼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될것이다.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예배당을 나와 계단 위에 서면 저 아래 낮은 곳에는 세상을 향해홀로 서있는 십자가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주님의 외침이다. 도면 * 글 : 이용우(별빛건축) [출처 :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AURIC)] '建築人生 > 건축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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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hyeon House :: 2006. 2. 27. 22:07건물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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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평 헤이리 근처 전형적인 농촌마을 축현리에 위치한 농가주택이다. 비탈진 산등성이 남북으로 길게 늘여진 젖소목장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주택은 주요입면이 남쪽의 목장을 올려다보는 배치이다. 주요 구조재는 콘크리트와 중량원목이며, 지붕은 철판을 기와형태로 가공하여 시공하였다. 기본적으로는 박공형태이나 가족실의 오픈된 상부는 옥상 공간 활용을 위해 평슬래브로 하였다. 1층은 방문객이 많은 건축주를 위해 거실공간으로 대부분을 할애했으며, 전면을 모두 창호로 설치해 한눈에 목장 상황을 살필 수 있게 하였다. 탄현면 애기나리터 도면 * 글 : 원희연(녹건축연구소) [출처 :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AURIC)] '建築人生 > 건축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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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별관 :: 2006. 2. 27. 21:36건물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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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평 강동구청은 청사 면적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면서, 점차로 세워진 몇 개의 별동이 인근에 있었다. 그 하나인 강동구청별관은 열악한 사무환경을 해결하고, 동사무소 기능과 직장내 보육시설의 확충이라는 몇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양 측면의 인접건물들이 도로 앞쪽으로 바짝 다가서 있어 조망이 상대적으로 열려있는 후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주 매스를 후면으로 배치하여 개방감과 일조를 확보하고 코어와 부속매스를 슬라이딩시켜 적당히 앞쪽으로 내세워 정면성과 청사의 인지도를 확보하고 또한 가로의 연속성도 포기하지 않는다. 앞뒤로 긴 대지의 형태는 전면 주도로에서의 접근과 후면 주택가 쪽에서의 접근을 모두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했으며, 전·후면의 진입동선을 별도로 확보하고 2층 동사무소와 1층 보육시설 동선, 주출입구 동선을 모두 별도 처리하여 기능별 접근성을 배려했다. 다가서는 사람들을 배타적으로 밀어내는 형태가 아니라 품어 안는 모습을 취하고자, 전통 건축물에서 자주 볼수있는 마당을 통한 접근방식을 계획했다. 건물을 눈안에 담을 수 있는 여유를 두고, 대지내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외부공간에서 조차 목적하는 공간에 들어와 있음을 느끼고 원하는 공간으로의 자연스러운 접근을 유도하고자 했다. 기존 관공서가 갖는 경직되고 기능 중심인 분위기에서 탈피하고자, 적절한 면의분리와 결속하는 방법으로 입면을 구성하였고,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스케일로 매스를 분절하여 매스와 매스의 사잇공간을 조망의 통로로 계획하였다. 콘크리트와 금속, 유리 등 소재의 속성만으로 형태를 형상화시키고 작위적인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노력하였다. 그러나 앞·뒤 도로를 연결하는 대지 내의 골목길을 만들고 싶었던 당초의 의도를 대지가 너무 협소한 데다, 층수의 한정 때문에 이루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쉽다. 도면 * 글 : 사이건축 [출처 :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AURIC)] '建築人生 > 건축디자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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