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5 - 공간그룹에 입사하다.
공간건축에 2006년 10월에 입사했으니 벌써 일년이 훌쩍 지났다.
공간건축에서 내가 하는 일은 연구소에서 회사 내외부의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일이다.
외부 연구과제는 정부의 예산으로 연구과제 계약을 통해 건설CALS 분야 중 표준화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에 반해 내부 연구과제는 회사 내에서 향후 회사의 운영이나 방향의 결정, 시스템 및 기타 기술개선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을 때 그에 따른 연구를 수행하여 실무에 적용 가능한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이다.
요새 외부 연구과제 1개와 내부 연구과제 1개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 두 개다 연구마감이 비슷해서 요새 좀 힘들긴하다.
더불어 기업 부설 기술연구소를 보유한 대형 건설회사도 아니기에 인원도 부족하다.(연구팀 단 2명... -_-;;)
하지만 건축설계회사에서 이렇게 자체 연구인력을 보유한 곳도 사실 몇 개 되지 않는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많이 만들어내면 인력도 더 늘어나고 규모도 커져서 회사에서의 위치도 커지지 않을까?
어쨋든 앞으로 공간건축에서 회사생활하면서 느낀 점을 계속 올려보려 한다. 물론 회사 내의 민감한 얘기는 빼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