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공간그룹 공간연구소 송년회
일산에서 야근을 마치고 저녁도 못 먹은 상태에서 정민선배와 함께 근사한 저녁을 기대하며 서초에 위치한 남부터미널역 근처의 회식 장소에 어렵게 도착했더니 이미 식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는 식구들을 발견... T-T OTL...
어쩔 수 없이 빈 속으로 2차 회식 장소인 교대 근처의 무슨 바에 갔는데, 빈 속에 바로 들이붓기 시작함...
그 바가 아무래도 전덕수 부팀장님의 단골집인듯... ㅋㅋㅋ 예쁜 웨이트리스와 농담을 그렇게 자연스럽게... 존경하옵니다... 전덕수 부팀장님... -0-;;
어쨌든 술 마시기 시작해서 30초도 안 돼서 술 기운이 올라오기 시작한 것은 처음이었음...
그래도 꼬냑에 브랜디로 먹으니 다음날 아침에 머리는 생각보다 덜 아팠습니다.
술자리 끝나고 다시 일산으로 돌아오니 새벽 1시...
아!!! 파견은 힘들어....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