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는 음주주간입니다. :: 2008. 2. 29. 16:03

작년 11월경부터 해서 연구과제 2개가 겹쳐서 거의 매일 야근을 하고 있는데, 이번 달이 그 절정에 다다른 것 같다.
이제 육체적·정신적으로도 한계가 왔음을 스스로 느낄 정도니...

그런 상태에서 가볍게 맥주 한 잔만 하고 집에 들어가서 샤워하고 일찍 이불 속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결국엔 새벽 2시까지 술 먹고, 집에 들어가니 새벽 3시 반...
이건 뭐 죽으려고 작정을 하지 않고서야...
게다가 이번 주는 내내 술을 퍼 부었던 이른바 '음주주간'이었다.

월요일 : 부서회식
화요일 : 타부서와의 회식
수요일 : 하루 간보신
목요일 : 퇴사 위로차 회식


아... 쩔어 쩔어
우리 부서 사람들은 술을 너무 자주 먹어서 힘들어... 휴... 어쨌든 당분간은 음주는 절제하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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