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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리더십 :: 2007. 5. 31. 15:03
리더로서 갖춰야 할 많은 조건들이 있겠지만 결국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하는 조직이 공동의 목적지를 향해 효과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주변의 상사들은 주로 내가 정한 목표가 이것이니 무조건 달성해 내야 한다며, 조직 구성원들의 의견보다 자신의 의견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서로 같은 배를 탄 입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서로 일치된 마음가짐과 방법으로 노를 저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선원들이 일치단결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선장이 질문을 통한 독려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기에 처한 회사나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끈 세계적인 리더들의 핵심 노하우는 바로 질문이었음을 여러 사례와 인터뷰를 통해 알려주고 있었다. '멍청한 질문은 훌륭한 질문이다.' '질문도 훈련이다. 질문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마라' '질문을 해야 하는, 질문이 꼭 필요한 타이밍' '질문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과 목표를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하라' '질문하는 리더가 되는 실천학습법' 등에서는 가슴에 와 닿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을 통해 리더와 조직구성원들 간의 활발한 질문을 통해 조직 및 정치적 현실을 잘 이해하고 조직의 구조와 방향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내 스스로도 가장 먼저 질문에 대한 두려움부터 극복하리라고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My Story > 동아서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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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부자수업 :: 2007. 3. 20. 23:46
'토끼는 왜 거북이와 경주를 했을까?'
그리고 '거북이는 왜 토끼와 경주를 했을까?' 토끼는 거북이가 달리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거북이와의 경주를 달리기로 하자고 제안했을테고, 그럼 반대로 거북이는 왜 바다에서 수영으로 경주를 하지 않고 토끼의 제안을 받아들였을까? 이 책에서 나오는 히토리라는 사람은 그 이유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토끼와 거북이'는 그냥 얘기일 뿐, 현실에서 거북이가 토끼를 이기는 일은 거의 없다고 말한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라는 말을 나 또한 마음 속에 새기며 지금 고생을 인내하고 있지만 히토리는 '고생끝에 행복이 있는게 아니라 오히려 고생끝에는 계속 고생만 있을 뿐이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 고생을 던져버리라.'고 저자에게 충고한다. '행복은 마음 속에, 즉 내 사고방식을 행복으로 가득 채우면 된다.'고 4일간의 부자수업에서 히토리는 저자에게 그렇게 결말을 맺고 있다. 책의 내용은 너무나 평이했다. 그간에 몇 번 읽어 보았던, 주인공들이 서로 대화하듯이 풀어나가는 전개는 이미 '마시멜로 이야기'에서 읽었던 구성이고... (물론 소설류는 아니기에 어느 정도 이해해야 하긴 하겠지만...) 4일간의 내용 중에 좀 더 구체적이고 자세한 내용을 전달해 줄 것 이라는 큰 기대 때문일까? 솔직히 실망이 컸다. 고생많은 인생을 살아온 주인공에게 성공한 히토리는 자신이 성공했던 이유와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주면서 큰 교훈을 줄 줄 알았는데... 너무 평이한 결말(정리)였고, 그 내용도 얼마되지 않았다. (이는 비단 책의 부피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어쨌든 결론은 자기개발 관련 서적 중 일본 책에 대한 또 한 번의 실망을 했다는 점이다. 'My Story > 동아서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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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짜리는 줍지마라 : 눈앞의 달콤한 유혹 :: 2007. 2. 26. 23:36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라고 누군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원하던 원하지 않던 간에 매 순간마다 선택의 기로에 서 있게 된다.
이 때 현명한 선택으로 옳은 선택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성공을 향하는 티켓을 손에 거머쥐게 될 텐데, 그렇다면 문제는 옳은 선택과 그른 선택을 어떻게 구별해 낼 것인가 하는 것이다. 저자는 현명하지 않은 선택을 유혹, 즉 길거리에 떨어진 만원짜리 지폐로 비유한다. '만원짜리를 줍고 가던 길을 멈출 것인가 아니면 만원짜리를 외면하고 더 큰 돈을 벌 수 있는 성공적인 미래로 쉬지 않고 달릴 것인가?'하는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서 버리고 비움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채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낡은 과거와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과 과감한 투자로 가능성을 만들어 내야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좀 더 멀리, 높게, 넓게 보자! 그렇다면 결코 눈 앞의 만원짜리는 줍지 않을 것이다. 책의 페이지가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읽는데는 큰 부담이 없이 읽었다. 그런데 책 내용에 대한 나만의 느낌은 뭐랄까 전체적인 흐름이 단편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보다는 흐름이 중간중간 끊기는 듯한 그런 느낌... 그리고 저자가 일본인이어서 그렇겠지만 우리 사회의 경우와 좀 다른 것 같다는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책 내용 중 중요한 키워드 부분은 형광색으로 눈에 잘 띄게 표현하였지만 눈이 좀 피로한 감이 있었고, 게다가 삽화에도 형광색이 많이 사용되다보니 책의 내용에 집중이 잘 안 되는 것 같기도 하였다. 전체적으로 내용보다는 편집에 아쉬움이 좀 남았다. 'My Story > 동아서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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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간단 기억의 법칙 :: 2007. 2. 7. 21:41
기억력이 하나의 능력이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업무와 관련된 것 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개인적인 발전을 위해 공부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가까운 주변에 있는 사람들, 가족이나 친구 등 중에 나보다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서 놀랍거나 부러운 경험이 많았던 나에겐 그들에게는 '기억력이라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어떤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곧잘하게 되었다. 마치 타고 난 듯한 능력, 그 기억력이 나처럼 기억보다 망각(?)에 가까운 사람에게도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이 알게 해 주었다. "문자보다 간단한 그림으로 기억하라" "정말 중요한 것만 기억하라" "눈을 감고 집중해서 기억하라" "여러가지의 정보는 서로 연결해서 기억하라" "기억력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활용하라" "긴 내용은 조각내어 기억하라" "기억력에 도움이 되는 주변 환경을 바꾸라" "기억하기 힘든 내용은 첫글자나 약자 등을 이용해 기억하라" 등등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가는 내용이 정말 많았다. 책의 페이지도 많지 않아 간단하고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 마치 '이또한 기억하기 좋게 책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기존에 자기개발 관련 서적에 관심이 많았던 나로서는 이 책의 내용이 예전에 읽었던 "메모의 기술"이라는 책과 연결을 시켜보려는 노력도 함께 하고 싶다. 'My Story > 동아서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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