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리더십 :: 2007. 5. 31. 15:03
리더로서 갖춰야 할 많은 조건들이 있겠지만 결국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하는 조직이 공동의 목적지를 향해 효과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주변의 상사들은 주로 내가 정한 목표가 이것이니 무조건 달성해 내야 한다며, 조직 구성원들의 의견보다 자신의 의견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서로 같은 배를 탄 입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서로 일치된 마음가짐과 방법으로 노를 저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선원들이 일치단결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선장이 질문을 통한 독려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기에 처한 회사나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끈 세계적인 리더들의 핵심 노하우는 바로 질문이었음을 여러 사례와 인터뷰를 통해 알려주고 있었다. '멍청한 질문은 훌륭한 질문이다.' '질문도 훈련이다. 질문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마라' '질문을 해야 하는, 질문이 꼭 필요한 타이밍' '질문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과 목표를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하라' '질문하는 리더가 되는 실천학습법' 등에서는 가슴에 와 닿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을 통해 리더와 조직구성원들 간의 활발한 질문을 통해 조직 및 정치적 현실을 잘 이해하고 조직의 구조와 방향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내 스스로도 가장 먼저 질문에 대한 두려움부터 극복하리라고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My Story > 동아서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