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짜리는 줍지마라 : 눈앞의 달콤한 유혹 :: 2007. 2. 2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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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라고 누군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원하던 원하지 않던 간에 매 순간마다 선택의 기로에 서 있게 된다.
이 때 현명한 선택으로 옳은 선택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성공을 향하는 티켓을 손에 거머쥐게 될 텐데, 그렇다면 문제는 옳은 선택과 그른 선택을 어떻게 구별해 낼 것인가 하는 것이다.

저자는 현명하지 않은 선택을 유혹, 즉 길거리에 떨어진 만원짜리 지폐로 비유한다.
'만원짜리를 줍고 가던 길을 멈출 것인가 아니면 만원짜리를 외면하고 더 큰 돈을 벌 수 있는 성공적인 미래로 쉬지 않고 달릴 것인가?'하는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서 버리고 비움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채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낡은 과거와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과 과감한 투자로 가능성을 만들어 내야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좀 더 멀리, 높게, 넓게 보자!
그렇다면 결코 눈 앞의 만원짜리는 줍지 않을 것이다.



책의 페이지가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읽는데는 큰 부담이 없이 읽었다.
그런데 책 내용에 대한 나만의 느낌은 뭐랄까 전체적인 흐름이 단편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보다는 흐름이 중간중간 끊기는 듯한 그런 느낌...
그리고 저자가 일본인이어서 그렇겠지만 우리 사회의 경우와 좀 다른 것 같다는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책 내용 중 중요한 키워드 부분은 형광색으로 눈에 잘 띄게 표현하였지만 눈이 좀 피로한 감이 있었고, 게다가 삽화에도 형광색이 많이 사용되다보니 책의 내용에 집중이 잘 안 되는 것 같기도 하였다.
전체적으로 내용보다는 편집에 아쉬움이 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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