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의 마음... :: 2006. 3. 6. 11:57퇴직한지 벌써 6개월이 흘렀다...
안교수님과 취업문제로 여러번 상의도 했었지만 교수님께서도 어려움이 있으신 것 같다... 하긴 요새 취업이 어디 쉬운가? '끝이라고 생각하기 전까진 끝이 아니다.'라는 말도 있잖은가... 포기하면 정말 끝이다... 안교수님은 만날 때마다 조언과 혼을 내신다... 오늘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지난 세월 교수님의 모습과 닮아서 일까? 그래서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지 말라는 그런 마음 아니실까?' 안교수님을 만난 것이 내겐 정말 행운이었다... 지방의 이름없는 조그만 학교에 진학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사실 그 핸디캡을 몰랐던 것은 아니었다. 자신감도 없었고, 그냥 대충 어찌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안교수님을 만나 진심으로 어떻게 내 삶을 고민하고 살아야 하는지 어렴풋이 생각하게 되었다... 안교수님 감사합니다!!! 'My Story > 잡념'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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