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거리... :: 2006. 3. 29. 01:16어제 새로운 일거리(?)가 하나 생겼다.
동생의 노트북을 하나 추천해 주는 건데 이곳저곳 인터넷을 뒤지고 제품 상세정보와 리뷰 등을 읽어보고 예산에 최적화 된 노트북을 찾는 것이다. 생각보다 시간도 엄청 걸리고 머리도 많이 아프네... 사실 컴퓨터 살 때도 안 됐고, 더군다나 돈도 없고 해서 평소 하드웨어에는 크게 관심이 없던 터라 센트리노까지는 알겠는데 소노마, 듀얼코어는 어렵다... 그래서 결국에 선택한 최후의 방법은 자주 가는 인터넷 카페에 '[추요]'라는 딱지를 붙인 게시물을 올려보는 것이었다. 결국 이렇게 할 거면서... =_=;; 내 것도 아닌데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꼭 내 물건 사는 것처럼 흥분되고 기대된다. 동생 것이라 그러나... 오랜만에 평소 반복되는 일과가 아닌 내게 주어진 임무(?)가 하나 생겨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추천해주고 나면 빨리 집에 내려오라고 종용을 해야겠다. 나두 만져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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