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을 주고 받을 때도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 처음 만났을 때 첫인상이 중요하듯이, 명함은 후에 상대방을 기억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므로 교환도 신경을 써야 한다.
명함을 주고받은 적절한 요령을 몇 가지 예시해보면 다음과 같다.
- 명함은 원칙적으로 아랫사람이 먼저 내고 그리고 나서 윗사람의 명함을 받는 것이 순서이다.
- 구겨지거나 때가 묻은 명함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엄청난 실례이다.
- 명함을 줄 때는 오른손을 사용하고 상대방이 바로 글씨를 볼 수 있도록 내민다.
- 명함을 주고 받을 때는 공손하게 두 손을 사용하는데,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쳐들고
오른손으로 주고 받는 것이 공손한 명함 주고받기이다.
- 명함을 받고 상대방의 이름을 그 자리에서 외우는 것이 좋다. 명함을 받고 상대방 이름의
글자가 어려울 때는 상대방에게 직접 확인해야 한다.
- 명함을 교환한 후, 상담 중에 되도록 상대방의 이름과 정식 직위를 불러보면서 친근감을
갖도록 노력 하는 것이 좋다.
- 명함은 항상 10-20매쯤 새 것으로 갖고 다닌다. 받은 명함은 그날 중으로
3W(When, What, Where) 정보를 명함 여백 등에 기록하고 명함 보관 케이스에 정리해두면 다음에 참고가 된다. 개인 PC의 주소록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삼가 해야 할 행동
- 명함을 받자마자 보지도 않고 바로 호주머니에 집어넣지 않도록 한다.
- 상대방이 명함을 내밀 땐 딴전을 피워 얼른 받아 들지 않는 것은 금물이다.
- 계단을 오르내리며, 식사 중의 식탁에 다가가서, 또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명함을 내밀지 않도록 한다.
- 상대방 명함을 손에 쥔 채로 만지작거리거나, 접거나, 탁자를 툭툭 치는 일은 상대방에게
큰 결례가 된다.
- 상대방이 명함을 내미는데 '명함이 없어서…'라고 머리를 긁적이는 경우과 같은 실례가
없도록 명함은 항상 10~20매쯤 새 것으로 갖고 다닌다.
출처 : Daum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