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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돌아버리겠네!!! :: 2006. 11. 23. 10:50

회사에서 지급받은 HP 노트북이 지난 주 부터 좀 느낌이 이상하더니만 이번 주 초에 OFFICE 2007을 설치하는 뻘짓(?)을 무모하게 감행한 뒤로 상태가 심각해져서 결국엔 포맷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XP시디를 넣고 부팅하고 나니 이게 왠일?
HDD를 못 찾는다고 하네... (ㅠ_ㅠ)
결국은 자주가는 카페에 문의를 하니 S-ATA 방식의 HDD는 인식이 안 될 수 있으므로 IDE로 인식할 수 있도록 CMOS에서 셋팅을 변경해야 된다는 얘길 듣고 실행.
'오홋! 제대로 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사용할 때마다 거슬렸던 DVD-ROM 드라이브가 평소에도 소음이나 진동이 좀 이상하다 싶더니만 설치하는 도중 자꾸만 에러가 나네... T-T
업무를 진행할 수 없으니 온갖 눈치는 다 보이고 마음은 조급해지니 이거 돌아버릴 지경... (-_─ ;; )
결국엔 본사에 연락해서 솔직히 말하고 도움을 요청하니 HP A/S센터에 연락해서 조치를 받으라고 한다.
현재 파견근무 중이라 본사로 가지고 들어갈 수도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상황...
A/S센터에 연락해보니 빠르면 내일이나 올 수 있다고 한다. 히구... 그 사이에 업무 진행 못하고 있는 이 뻘쭘함과 눈치, 조바심, 그리고 압박은 어쩌란 말이더냐!!!
오전 일찍 전화했는데 내일이나 올 수 있다니... 원래 당일 방문해서 처리해 줘야 되는 거 아닌가?
어쨌든 아놔... 돌아버리겠네!!!

*****************

2006-11-24 추가

결국엔 AS 입고처리 완료!
DVD-ROM 드라이브는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결정났네요.
더불어 HDD까지 의심이 된다고 하니 원...
월요일이나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니 휴~~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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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구매... :: 2006. 4. 4. 21:56

이번에 DELL에서 노트북 구매 이벤트를 하기에 마침 동생이 노트북을 추천해 달라고 해서 구매 추천을 해줬다.
DELL Inspiriom 6400 T2500 제품인데 여러가지 옵션을 내 마음대로 지정해서 주문할 수 있어서 상당한 메리트가 있었다. 더불어 가격도 이만하면 흠...
일단 사양부터 좀 보자... (다분히 자랑이라고나 할까... >ㅂ<) 사실 내 것도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가격은? 이왕 사는 거 노트북은 업그레이드도 어렵고 하니 그냥 왠만하면 옵션 다 붙이자 하고 구매했더니 자그만치...

1,976,700원!!!

그래도 사양에 비해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듯 하여 구매결정!
배송까지 한 일주일 걸린다고 하더니 단 3일만에 날라오데... (실제로 싱가포르에서 KAL Cargo로 날아왔음... ㅇㅂㅇ)/)

그나저나 아... 졸라 부럽다...
마치 내 것인양 소중하게 하나하나 셋팅을 하고 있건만 이렇게 정 붙였다가 몇 일 뒤에 떠나보낼 걸 생각하니 벌써 안습이... ㅜ_ㅜ
나도 빨리 돈 모아서 하나 제대로 질러주마... 지둘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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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거리... :: 2006. 3. 29. 01:16

어제 새로운 일거리(?)가 하나 생겼다.
동생의 노트북을 하나 추천해 주는 건데 이곳저곳 인터넷을 뒤지고 제품 상세정보와 리뷰 등을 읽어보고 예산에 최적화 된 노트북을 찾는 것이다.
생각보다 시간도 엄청 걸리고 머리도 많이 아프네...
사실 컴퓨터 살 때도 안 됐고, 더군다나 돈도 없고 해서 평소 하드웨어에는 크게 관심이 없던 터라 센트리노까지는 알겠는데 소노마, 듀얼코어는 어렵다... ㄱ- 뷁
그래서 결국에 선택한 최후의 방법은 자주 가는 인터넷 카페에 '[추요]'라는 딱지를 붙인 게시물을 올려보는 것이었다.
결국 이렇게 할 거면서... =_=;;
내 것도 아닌데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꼭 내 물건 사는 것처럼 흥분되고 기대된다. 동생 것이라 그러나...
오랜만에 평소 반복되는 일과가 아닌 내게 주어진 임무(?)가 하나 생겨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추천해주고 나면 빨리 집에 내려오라고 종용을 해야겠다.
나두 만져보고 싶어!!!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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