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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속 공간건축 :: 2008. 6. 16. 13:41

매일매일이 너무 뜨거워지는 걸 보니 이젠 정말 여름인가 보다...
무엇보다 회사 건물을 담쟁이들이 완전히 덮어버린 걸 보니 더 그런듯...
마치 무슨 벙커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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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는 음주주간입니다. :: 2008. 2. 29. 16:03

작년 11월경부터 해서 연구과제 2개가 겹쳐서 거의 매일 야근을 하고 있는데, 이번 달이 그 절정에 다다른 것 같다.
이제 육체적·정신적으로도 한계가 왔음을 스스로 느낄 정도니...

그런 상태에서 가볍게 맥주 한 잔만 하고 집에 들어가서 샤워하고 일찍 이불 속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결국엔 새벽 2시까지 술 먹고, 집에 들어가니 새벽 3시 반...
이건 뭐 죽으려고 작정을 하지 않고서야...
게다가 이번 주는 내내 술을 퍼 부었던 이른바 '음주주간'이었다.

월요일 : 부서회식
화요일 : 타부서와의 회식
수요일 : 하루 간보신
목요일 : 퇴사 위로차 회식


아... 쩔어 쩔어
우리 부서 사람들은 술을 너무 자주 먹어서 힘들어... 휴... 어쨌든 당분간은 음주는 절제하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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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건축으로 가 주셔요~ :: 2008. 1. 16. 19:46

처음 공간건축에 입사했을 때에 사실 취업도 어려운 상황이기도 했지만 그보다 공간건축이라는 회사에 입사했다는 것이 너무 흥분됐다.
건축 외 다른 분야의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건축학이나 건축공학 같이 건축을 전공한(특히 설계분야를 전공한) 사람들에게 공간건축이라는 회사에 입사하기가 사실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꿈의 설계사무소"일까... (아... 내 입으로 이런 말을 하니 무척 쑥쓰럽다.)
어쨌든 내 능력과는 상관없이 입사하고 나서(거의 운이라고 보면 되겠다.) 얼마 안 됐을 때였다.
출장 갔다가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택시를 탈 일이 있었는데,

기사님 : 어서오셔요~
나 : 기사님, 원서동 공간건축으로 가 주셔요~
기사님 : ... 네?
나 : (흠칫 놀라며) 공간건축이요...
기사님 : ... 거기가 어딘데요?
나 : (공간건축을 모르시는 구나...) 현대그룹 본사 앞에 세워주셔요...
기사님 : 아! 현대그룹 본사요?
나 : 네....

슬프다... 그 때만 해도 난 당연히 공간건축이라 하면 누구나 다 아는 줄 알았는데... 나만의 자아도취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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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세계에서 깨어나게 해 주신 택시기사님 정말 감사해요!

건축도면 작성의 표준화에 대하여... :: 2008. 1. 10. 22:25

건설CALS의 확대를 위해 건설교통부에서는 도로·하천분야에서 사용해야 하는 "전자설계도서 작성·납품 지침"(이하 지침)을 2007년 6월에 공고하였다.
이는 토목분야의 전자설계도면(이하 CAD도면)이 사업의 특성으로 인해 대부분 사업기간이 길어 이를 관리하기 힘들고 그 사업과 관련한 후속사업이나 유지관리의 단계에 있어서도 도면을 재활용하기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제정된 지침이다.
CAD도면의 관리는 완성된 이후가 아닌 작성단계가 가장 중요한데 그 이유는 그간 CAD도면을 데이터로 납품하고 관리를 하였지만 실제 CAD도면의 작성자가 아닌 이상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표현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엔 설계사의 관례 또는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CAD도면을 작성해 왔기 때문에 CAD도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정보의 재활용을 스스로 포기한 결과가 되어버린 것이다.
기존에 KS 제도기준이 마련되어 있었으나 '손제도'라 불려왔던 수작업으로 도면을 제도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갈 수록 도면에 더욱 많은 정보가 포함되고 있는 CAD도면에는 적용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다. 설계사의 입장에서도 각 회사별 기준이 있겠지만 모든 설계사가 같은 기준으로 도면을 작성하면 도면정보의 재활용이 훨씬 용이하고 작업도 유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이를 민간에서 주도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번 건설교통부의 지침 공고는 어찌보면 설계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시행초기이니 만큼 기존의 CAD도면 작성 패턴과 많이 다른 지침 기준의 CAD도면 작성방법은 어려움도 많고 시행착오도 많을 것이지만 2~3년 후면 어느정도 정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 서 언급한 지침은 토목분야에 한정하여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아직까지는 건축분야에는 적용하기 어렵다.
2~3년 전에 한국건축가협회에서 국내 대형건축설계사와 공동으로 '건축도면 공동표준화 지침'을 만들었으나 실무에서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건축 프로젝트도 점점 더 대형화되고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더군다나 CM, PM등 사업관리의 입장에서는 같은 기준으로 작성되어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고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해 낼 수 있도록 작성된 CAD도면은 절실할 것이다.
실제 실무에서도 이러한 필요성과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에 건축도면 작성을 표준화 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
더불어 CAD도면 작성자가 쉽고 간편하게 기준에 따른 도면을 작성할 수 있도록 관련 소프트웨어의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공간건축과 정림건축에서 함께 CAD도면 작성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공개하고자 하는 것은 무척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기존의 써드파티 프로그램 개발사들은 그다지 반갑지 않겠지만...
어쨌든 하루 빨리 정부차원에서 건축도면 작성에 대한 표준화 지침을 개발하여 공고하고 이를 이용해 각 개발사에서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건축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표준화 된 CAD도면 작성방법과 관련 소프트웨어의 사용법을 교육한다면 그간 CAD를 이용하되 그 안은 사실 예전 '손제도'와 같은 지금의 CAD도면에 대한 관리 및 활용 인식도 바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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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건축에서 내가 하는 일들... :: 2008. 1. 5. 21:51

2006/10/15 - 공간그룹에 입사하다.
공간건축에 2006년 10월에 입사했으니 벌써 일년이 훌쩍 지났다.
공간건축에서 내가 하는 일은 연구소에서 회사 내외부의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일이다.
외부 연구과제는 정부의 예산으로 연구과제 계약을 통해 건설CALS 분야 중 표준화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에 반해 내부 연구과제는 회사 내에서 향후 회사의 운영이나 방향의 결정, 시스템 및 기타 기술개선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을 때 그에 따른 연구를 수행하여 실무에 적용 가능한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이다.
요새 외부 연구과제 1개와 내부 연구과제 1개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 두 개다 연구마감이 비슷해서 요새 좀 힘들긴하다.
더불어 기업 부설 기술연구소를 보유한 대형 건설회사도 아니기에 인원도 부족하다.(연구팀 단 2명... -_-;;)
하지만 건축설계회사에서 이렇게 자체 연구인력을 보유한 곳도 사실 몇 개 되지 않는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많이 만들어내면 인력도 더 늘어나고 규모도 커져서 회사에서의 위치도 커지지 않을까?
어쨋든 앞으로 공간건축에서 회사생활하면서 느낀 점을 계속 올려보려 한다. 물론 회사 내의 민감한 얘기는 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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