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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VUSAARI INTERNATIONAL IDEA COMPETITION :: 2009. 2. 20. 17:03


4,200 Inhabitants
2,700 Workplaces


Total site area 279,796㎡
Existing area 105,709㎡
Landfill area 174,052㎡
Building area 79,316㎡
Gross floor area
- Residence
- Workplaces
- Businesspremises
- Services
- Recreation,culture
351,778㎡
168,706㎡
80,217㎡
29,139㎡
69,013㎡
4,703㎡
Floor area ratio 125%
Building coverage ratio 28.4%
Parking area 81,000㎡
Numbers of parking 2,700 cars





BIM의 실무 도입을 위한 몇 가지 필요 조건들 :: 2009. 2. 19. 20:50


요사이 건설업계, 특히 건축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것 중 하나를 꼽으라면 BIM을 들 수 있겠다.
간단히 말해 BIM은 3차원의 모델링 설계요소에 각각의 속성을 결합시킨 것을 의미하는데, 이를 실무에서 그간 십수년간 단순히(?) 디자인적인 아이디어와 시공방법에 대한 표현을 도면화하기 위해 이용했던 CAD 시스템의 3D 도면작업 또는 3DS MAX등을 이용해 표현해 왔던 조감도 등의 이미지를 간편하고 손쉽게 만들어주는 도구로서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게다가 BIM을 곧 Revit이라는 Tool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도 상당수이다보니 BIM이 국내에 정착되기 까지는 아직도 먼 길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앞 서 말했다시피 BIM은 3D 모델링의 설계요소에 각 요소별 속성을 결합시켜주는 것인데, 반대로 얘기하자면 건축적 요소, 이를테면 치수, 재질, 연관되는 부속, 단가, 공정, 관련 시방정보, 사용연수, 제조사, 제품명, 관련 문서정보 등의 속성이 이미 포함되어 있는 문, 벽체, 커튼월, 지붕, 바닥, 보, 기둥 등과 같은 설계요소를 상호 결합시켜 전체적인 3D 모델링이 이루어진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물론 반대의 작업도 가능하겠지만 실무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아닐까 생각된다.)
현재까지의 도면을 뽑아내기 위한(?) 작업이 아닌 실제 가상의 세계 안에서 건축가와 많은 관계 전문가(엔지니어)들이 협력하여 실제와 같은 건축물을 완성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결국엔 도면은 건축가가 다음 과정의 엔지니어에게 전달해야 할 최종 결과물이 아닌 BIM 데이터를 활용해 만들어 낼 수 있는 다양한 결과물 중 단지 하나에 불과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BIM 데이터의 완성을 위해서는 결과적으로 현재와 같이 도면을 만들어내기 위한 설계업무 프로세스가 엄청난 변화를 겪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는데 사실 그간 BIM이 없이도 도면작업을 나름대로 잘 수행에 왔던 실무자의 입장에서는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때문에 실무에서 BIM의 실무 도입에 '엔지니어가 해야 할 일을 건축가가 왜 해야 하나?', '일이 더 많아지는 것이 아닌가?', '그간 CAD 시스템으로도 충분히 잘 해왔는데...'와 같은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사실 건축가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는 차치하고서라도 건축가의 영역과 엔지니어의 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기란 사실 쉽지않은게 사실이다. 건축가도 하다못해 기초적인 공학 소양은 가지고 있어야 다른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건축가가 BIM을 이해하고 습득하여 이를 다시 실무에 원활히 적용하는 데는 꽤 시간이 필요할 것이며(기존의 CAD 시스템이 정착되기까지의 시간보다는 적게 걸리겠지만), 실무 적용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BIM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필요 조건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정부와 민간의 BIM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이 필요하다.
  •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되는 공통된 BIM 작성 체계가 필요하다.
    이는 민간에서 주도하기는 어려우며, 정부와 학술단체(buildingSMART와 같은) 등이 함께 조속히 그 기준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 BIM으로 어느 정도까지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BIM은 3D 모델링 뿐만이 아닌(이것만으로도 일반적인 PC에서 원활한 작업이 힘들텐데) 각종 수많은 데이터들이 결합되다보니 일반적인 PC에서 건축물에 필요한 100%의 모든 정보를 다 포함하는 BIM을 구현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BIM의 구현목표를 설정해서 데이터의 입력 수준 및 처리 정도를 조정해야 할 것이다.
  • 건축적 요소를 Library화 하여 체계적으로 생산하고 관리해야 한다.
    물론 직접 제작할 수도 있겠으나, 그 보다는 각종 제품의 제조사에서 먼저 제품에 대한 BIM 데이터를 제공해야 한다. 그래야 건축사가 각 건축요소별 BIM 데이터를 개별 또는 중복 제작하는 일이 줄어들 것이며, 이에 따라 기존의 CAD 작업에 비해 업무의 강도가 많이 줄어들 것이다. 또한 각 회사에서 생산 보관하는 BIM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 및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팀이 구성되어 운영된다면 대형 설계회사 내에 존재하는 많은 설계그룹들이 반복 작업을 하는 수고와 시간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BIM을 실무에 도입하기에 아직은 넘어야 할 산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분명한 것은 이제라도 시작해보고자 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다행스러운 점이다.

대전 C.T센터 신축공사 :: 2008. 12. 5. 18:41


공사개요

  • 사업명 : 대전C.T(Culture Technology)센터 신축공사
  • 대지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3-1번지
  • 발주기관 : 대전문화산업진흥원
  • 대지면적 : 4,000㎡ (80×50m)
  • 연면적 : 18,000㎡ 

설계개요

  • 지역/지구 : 제 1종 지구단위 계획구역, 자연녹지 지역
  • 대지면적 : 4,000㎡
  • 연면적 : 17,365.08㎡
  • 건축면적 : 3,269.50㎡
  • 건폐율 : 81.73% (사업면적에 대한 건폐율)
  • 용적률 : 277.18%
  • 구조 : 철골 + 철근콘크리트조
  • 층수 : 지하 2층, 지상 4층
  • 최고높이 : 23M
  • 외부마감 : 칼라 복층유리 + 메탈메쉬
  • 주차개요 : 160대(장애인 9대 포함)









조감도


투시도


부분투시도


실내투시도


실내투시도

 
도면


배치도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3층 평면도


4층 평면도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건립공사 :: 2008. 7. 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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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개요
  • 사업명 :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건립공사
  • 대지위치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34-87번지 외
  • 대지면적 : 13,497㎡
  • 연면적 : 58,977㎡
  • 주요시설 : 구청, 구의회, 보건소, 문화예술회관

시설개요

  • 구청사 : 28,701㎡
  • 보건소 : 3,933㎡
  • 문화예술회관 : 7,850㎡
  • 구의회 : 2,833㎡
  • 주차공간 : 15,660㎡(지하주차 52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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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 성당 :: 2008. 2. 5. 23:18

외부전경

외부전경


건물개요

  • 건축물명 : 교하 성당(KYOHA CHURCH)
  • 공사분류 : 신축
  • 설계자 : ㈜김영섭+건축문화 건축사사무소
  • 소재지 : 경기도 파주시 교하면 다율리
  • 설계년도 : 2004.12
  • 준공년도 : 2005.11
  • 지역 : 관리지역
  • 시설분류 : 문화/집회시설
  • 대지면적 : 1,986㎡
  • 건축면적 : 778.3㎡
  • 연면적 : 1,027.63㎡
  • 건폐율 : 39.19%
  • 용적율 : 51.74%
  • 자료제공 : ㈜산업도서출판공사

회사정보

  • 설계 : ㈜김영섭+건축문화 건축사사무소
  • 구조 : 명일구조
  • 설비 : ㈜범창종합설비
  • 전기 : ㈜한양티이씨
  • 시공 : 삼양건설산업㈜
  • 인테리어 : 삼양건설산업㈜

2층 데크로 오르는 계단부

2층 데크로 오르는 계단부


상세정보

  • 지상규모 : 2층
  • 구조형식 : 철골조
  • 외부마감 : Low-E 복층유리 t24, 칼라스텐 0.4t, IPE목 t20
  • 내부마감 : 강화유리 t12, 석고보드 9.5t 2ply, 쿠마루목 t14, 인조석 t17, 흡음뿜칠재
  • 건축주 : 재단법인 천주교 의정부교구 유지재단

2층 데크 전경

2층 데크 전경


설명 & 평

2층 데크 마당에서 바라본 성당 진입부

2층 데크 마당에서 바라본 성당 진입부


교하성당은 표고차가 4m 정도 되는 경사지 위에 세워졌다. 진입은 남쪽 도로변의 출입구에서 곧장 계단을 통해 올라오거나 동쪽의 경사로를 이용하도록 되어있다. 건물은 짧은 공기와 넉넉지 않은 공사예산 때문에 처음부터 철골과 유리로 계획 되었다. 성당부지가 한강 하류와 가까운 위치이며 특히 겨울에 몹시 추운지역이라는 것은 외관을 유리로 계획한 또 다른 동인이기도 했다. 성당 부지의 동쪽 모서리는 장차 건설 될 큰 교차로에 인접되어 가각정리가 될 예정이었으므로 미리 각을 접어놓은 것이다. 성당동쪽 전면도로가 비탈길이고 서쪽에 큰 8차선 도로가 신설될 것을 감안하여 디자인 전략을 세우기 전에 어떻게 소음원으로부터 조용한 전례 공간을 마련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풀어야 할 숙제로 다가왔다. 그 해법으로 8m 높이의 옹벽을 세우고 그 내부에 조용한 안뜰을 마련하는 방법을 택하였는데 이것은 성당 제단밖에 커다란 십자가를 세우게 됨에 따라 성당내부 공간이 시각적으로 확장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였다.

데크부분으로 연결된 회합실

데크부분으로 연결된 회합실


본당 내부

본당 내부


지붕의 단면은 물고기 형상으로서 로마박해시대의 헬라어 ΙΧθUΣ(익투스)를 뜻한다. 예수는 그리스도시요 하느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신앙고백의 상징이다. 이 지붕의 검은색은 예수의 죽음을 의미하며 즉 예수의 죽음 아래에서 구원 받은 영혼인, 교인들이 부활한 공간에서 미사성제를 통하여 하나가 된다는 상징적 의미를 그 외관에서 드러내고 있다. 성당은 높이차를 이용하여 진입레벨에 교리실과 다목적 집회실, 사무실과 제의실 등이 있고 상부레벨에는 성당과 부속 기능실이 있다. 교회건물 옆에는 4개의 컨테이너를 조합하여 만든 회합실이 있다. 컨테이너를 두 개씩 포개고 사이를 떨어 뜨려 자연스럽게 생기는 공간을 다목적 회합실로 쓰고 있다. 회합동은 냉방부하를 줄이고 지붕모양을 통일시키기 위해서 겹지붕을 컨테이너 박스위에 올려놓았고 주 계단의 계단참과 2층 컨테이너의 데크부분을 연결시켰다. 부지 자체가 관리지역이었기 때문에 건폐율을 최대한 이용하여도 기본 대지면적이 작아서 성당을 크게 만들 수 없었지만 내부의 모든 칸막이에 유리를 사용함으로써 각 실의 효율을 높이면서 에너지 절약형 건물을 만들게 되었다.

데크 마당

데크 마당


동측에는 광량을 조절하기 위한 썬스크린을 두어 햇빛조절과 시선집중을 유도하였으며 성당 내부의 서쪽창으로 주변의 풍광이 스며들게 하였다. 성당 데크 마당은 주변의 산세와 자연이 밝은 햇살과 함께 극도로 정제된 도입 무드를 만드는 곳이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마음을 가다듬고 약간 어두운 진입 공간을 지나 기도의 장으로 들어서게 된다. 한 밤의 광경은 성당 건물 전체가 도시의 등불이 되어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동측경사로

동측경사로


남쪽 안뜰

남쪽 안뜰


도면

배치도

배치도


입면도

입면도


단면도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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