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의 힘... :: 2007. 1. 10. 11:18

한국 언론의 헤드라인 쓰는 테크닉

  1. 예수, "죄없는 자, 저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
    한국언론, "예수, 매춘부 옹호발언 파장"
    한국언론, "잔인한 예수, 연약한 여인에게 돌 던지라고 사주"

  2. 예수, 위선적 바리새인들에게 분개해 "독사의 자식들아!"
    한국언론, "예수, 국민들에게 *새끼 막말 파문"

  3. 예수, "원수를 사랑하라"
    한국언론, "예수, 북한사랑 발언, 사상검증해야"

  4. 석가, 구도의 길 떠나...
    한국언론, "석가, 민중의 고통 외면, 제 혼자만 살 길 찾아나서"

  5. 석가, "천상천하 유아독존"
    한국언론, "석가, 오만과 독선의 극치, 국민이 끝장내야"

  6. 소크라테스 "악법도 법이다"
    한국언론 "소크라테스 악법 옹호 파장~"

  7. 시이저 "주사위는 던져졌다"
    한국언론, "시이저, 평소 주사위 도박광으로 밝혀져"

  8. 이순신 "내 죽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한국언론, "이순신, 부하에게 거짓말 하도록 지시, 도덕성 논란 일파만파"

  9. 김구, "나의 소원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통일입니다"
    한국언론, "김구, 통일에 눈이 멀어 민생과 경제 내팽개쳐"

  10. 한석봉 모친, 불을 끈 후 "자 이제 너는 글을 써보거라, 난 떡을 썰 것이다"
    한국언론, "불 끄고 글쓰라고 강요한 지독한 모정, 계모 의혹, 어머니 자격 박탈해야"

  11. 세네카,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한국언론, "세네카, 편파 발언, 예술계로부터 로비 의혹"

  12. 소크라테스 "너 자신을 알라"
    한국언론, "소크라테스, 국민을 바보 취급하며 반말 파문"

  13. 맥아더,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한국언론, "맥아더, 죽은 노병들 천지인데 버젓이 거짓말"

  14. 클라크,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한국언론, "클라크, 소년들에게만 야망가지라고, 심각한 성차별 발언"

  15. 스피노자,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 나무를 심겠다"
    한국언론, "스피노자, 지구멸망 악담, 전세계가 경악 분노"

  16. 최영,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한국언론, "최영, 돌을 황금으로 속여 팔아 거액 챙겨"

[출처 : 자바월드 술만먹으면개 님]
  • 두도시 | 2007.01.10 12: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공감 백배....
    잘 읽었습니다.

    퍼갑니다.

  • Favicon of http://oseb.wordpress.com BlogIcon oseb | 2007.01.10 14: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목들이 낯설지가 않군요.
    포탈의 저런 글에 달린 댓글은 상상을 초월할 것 같습니다. 차마 상상으로 짐작가는 내용을 글로 옮기지 못하겠습니다. 지금도 그 내용들을 보면 엄청나죠.

  • Favicon of http://offree.net/ BlogIcon 도아 | 2007.01.10 15: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 봤습니다.

    글을 읽으니 쓴 웃음이 납니다. 공감하면서도 왜 우리 언론은 저래야 하는지.

    • Favicon of https://jhyu.tistory.com BlogIcon 수빈아빠 | 2007.01.10 16:59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도 처음에는 웃었는데 점점 서글퍼지더군요...
      이런 일부 언론의 행태에 여론이 좌우되는 우리의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그나저나 이렇게 많은 댓글을 받다니 원작자도 아닌데 쑥스럽네요. ^^;;
      엮인글과 댓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eyesoft.co.kr BlogIcon 정기 | 2007.01.10 17: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스포츠 신문은 더하다죠.

    휴우, 신문읽는 것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신문을 읽고서 화를 냈다가 뒤늦게 실상을 알게 되었을 때의 기분은 정말 엿먹은 기분이죠..

    하루빨리 언론사에게 진실된 보도를 받아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말도 안되는 바람입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