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반형 원주ㆍ충주기업도시 본격 사업 착수 :: 2006. 12. 18. 09:49

지식기반형 원주ㆍ충주기업도시 본격 사업 착수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 승인 신청

작년 7월 기업도시 6개 시범사업 중 지식기반형으로 선정된 원주 및 충주가 12월 15일 기업도시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신청서를 건설교통부에 제출하였다.

원주기업도시의 개발구역은 원주시 지정면 신평리ㆍ가곡리, 호저면 무장리 일원 약 162만평에 2015년까지 상주인구 2만 5천명의 첨단의료 및 건강바이오형 자족도시로 건설된다.

총 5,544억원을 투자하여 약 5,200명의 산업 근로자가 종사하는 중부권 의료ㆍ생명 관련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서 8,664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855억원의 소득유발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기업도시 개발구역은 충주시 주덕읍, 이류면, 가금면 일원 약 213만평에 2020년까지 상주인구 2만2천명의 연구개발 시설 및 첨단부품 소재산업형 자족도시로 건설된다.

총 7,015억원을 투자하여 첨단산업과 주거, 문화, 레저가 복합된 친환경ㆍ첨단형 자족도시로 건설되어 약 3만명의 일자리 창출, 연간 4천억원의 지역소득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건설교통부는 향후 개발계획안에 대한 사전환경성 검토 등 관계부처 협의,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연구를 거쳐 보완한 다음, 내년 3월경 기업도시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승인할 예정이다.

이번 원주 및 충주기업도시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신청으로 인하여 2007년 하반기 공사착공이 가능하며, 태안 및 무안에 이어 원주와 충주의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기업도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국토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문의 : 복합도시기획팀 서기관 양재문 ☎ 02-2110-8554∼8

[출처 : 건설교통부 2006.12.14 보도자료]